냉동가공밥 톱주자 ㈜한우물, '통새우·잡채볶음밥' 육·해군 장병 시험급식 제공

2019-09-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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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관 우수상용품으로 선정

전북도
전북도
냉동가공밥 사업의 선두주자인 ㈜한우물이 개발한 '통새우 및 잡채볶음밥'이 육·해군 장병들에게 시험급식으로 제공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전북 전주시,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국방산업 육성 지원 및 활동으로 협약기업인 ㈜한우물이 국방부가 주관하는 우수상용품(식품)으로 '통새우 및 잡채볶음밥'이 선정, 오는 12월까지 육·해군 장병들에게 시험급식을 시행한다.

㈜한우물은 지난 해 전주비빔밥 신제품을 지자체사업으로 개발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험급식 업체로 선정돼 지난 8월에 첫 납품을 시작했다.

또 국군PX용 '불닭볶음밥' 납품 등 국방사업에 약 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이어 후반기에는 국군장병들의 전투비상식량 개발에 있다.

㈜한우물은 냉동볶음밥 부분에서 국내 최대 생산량과 매출을 보유하고 있는 1등 기업으로 급속 동결시스템을 사용, 갓 지어낸 밥맛을 오래도록 유지하며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찰기가 있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창업해 지난 해에는 매출 610억을 달성한 ㈜한우물은 오는 11월쯤 제2공장을 준공해 군수분야 및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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