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 우지원 전 농구선수 초청 강연

2019-09-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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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육기부 렉처콘서트 개최

조선대학교 전라·제주권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단장 김현우)은 지난 9월 23일 광주 고실초등학교(교장 양미경)와 수완중학교(교장 김효중)를 방문, 우지원 전 농구선수를 초청해 ‘인생 최고의 버저비터’란 주제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렉처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나선 우지원 선수는 2000년대 최고의 농구스타로 ‘코트의 황태자’라고 불렸으며, 현재 다양한 티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과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도 참여해 우지원 선수가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과정을 함께 경청했으며, 농구교실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 참여한 수완중학교 학생은 “평소 농구에 관심이 많아 우지원 선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직접 농구를 배우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선대 전라·제주권 체육·예술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은 2019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단은 ‘대학생동아리 교육기부’ 및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기부 사업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