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파리 패션 위크에 등장한 홍콩 시위 패션
2019-10-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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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의상을 모티브로 만든 듯
“FREE HONGKONG” 상의 입어
홍콩 시위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파이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모델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2019 파리 패션 위크에 등장한 모델이라며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델은 "FREE HONGKONG"이라는 문구가 담신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얼굴에는 화려한 노란색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었다.
홍콩 시위대들은 경찰의 신분 조회와 최루탄에 대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광범위하게 착용한다. 젊은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위대들은 종종 마스크를 노란색이나 분홍색 등 개성을 드러내는 색으로 칠하기도 한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홍콩을 향해 이 여성은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패션 디자이너가 누구인가?", "걸어 다니는 프로파간다"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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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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