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의 역사를 가슴 깊이 간직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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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K-pop 콘서트 마련

12일 오후, 정읍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12일 오후, 정읍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 유진섭 시장이 "정읍의 역사를 가슴 깊이 간직해 달라"고 지역민들에게 당부했다.

12일 오후, 정읍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pop Concert'에 참석한 유진섭 시장은 "올해는 무성서원이 우리나라 9개 서원들과 함께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역사를 이룬 한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K-pop Concert'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자존감을 높이긴 위함도 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정읍시는 민주주의 역사의 당당한 씨앗을 뿌렸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가진 후예이기도 하다"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정읍의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친 '2019 K-pop Concert'를 마련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지난 7월 6일,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를 열고, "‘한국의 서원’은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 되었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충족했다"고 설명하며 무성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9개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