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율곡고 김나현, 수영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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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명의 선수들 출전해 금1, 은1, 동2 전원 메달
창단 3년만에 전국체육대회서 금메달

율곡고 수영부가 전국체전에서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 김천교육청
율곡고 수영부가 전국체전에서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 김천교육청

김천 율곡고가 전국체전 수영에서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와 김천시에서 분산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율곡고는 다이빙 여자고등부에서 김나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수영부 3명, 수상스키 1명 총 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1, 은1, 동2 등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첫 메달은 10월 5일 나왔다. 수영(다이빙) 첫날 여자고등부 플랫폼다이빙에서 율곡고의 희망 김나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메달사냥을 예고했다.

김나현(1년) 선수는 다음날 6일 벌어진 스프링보드 3m경기에서는 전체 18명의 선수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나현 선수는 아직 1학년이지만 올해 제14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유망주다. 김나현 선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예상대로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섰다.

특히 이번에 김나현 선수가 얻은 금메달은 경상북도 여자고등부 수영에서 오랜만에 획득한 갚진 금메달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같은 날 남자고등부 플랫폼다이빙에서는 강민혁(1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한편 서울한강반포공원에서 10월 3일~10월 6일 동안 열린 수상스키에서는 오한별(1년) 선수가 슬라럼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득술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한 선수와 지도교사, 전임지도자, 학부모가 뒤에서 함께 묵묵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다.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율곡고는 2017년 6월 학교운동부(다이빙)를 창단한지 3년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쾌거를 이뤘다. 율곡고 학생선수들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으로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한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