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기로 한 최유정이 자필 손편지를 전했다

2019-10-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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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소속사 판타지오가 전한 위키미키 최유정의 당분간 활동 중단 소식
최유정,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 중단 계획 알린 뒤 팬들에게 편지 남겨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당분간 활동 중단 계획을 전한 위키미키 최유정 씨가 팬들을 위해 쓴 손편지를 전했다.

19일 위키미키 공식 팬카페에는 최유정 씨가 작성한 편지 한 통이 게재됐다. 편지에는 최유정 씨가 최근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 중단 계획을 알린 뒤 팬들과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최유정 씨는 "'키링'들에게 안 좋은 소식으로 이렇게 메세지를 적게 돼 마음이 좋지 않다"라며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꼭 또 만날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위키미키 공식 팬카페
위키미키 공식 팬카페

최유정 씨는 "저는 쉬면서 힐링할 예정이다. 틈틈이 소통도 할 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않기다"라며 "제 소식에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회복에 신경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최유정 양은 당분간 모든 일정에서 제외하여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7인 체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유정 씨는 "제 빈자리를 채워주는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나아서 꼭 다시 만나도록 하자"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