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교통사고를 낸 이유가 밝혀졌다

2019-11-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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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사고를 낸 건 지난달 31일
정국과 택시 운전자는 모두 타박상을 입어

방탄소년단 정국이 교통사고를 낸 이유가 밝혀졌다.

그룹 방탄소년단 메인보컬 정국이 사고를 낸 건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이다.

뉴스1
뉴스1

4일 채널 A 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던 중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위반했다가 택시와 부딪친 것이다.

정국과 택시 운전자는 모두 타박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사실공표에 해당할 수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이후 정국 소속사 빅히트 측은 4일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며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