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현아가 추운 날씨 기다리던 팬들에게 역조공한 놀라운 선물

가수 현아(김현아)가 팬들에게 역조공한 선물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16일 MBC '쇼! 음악중심' 공개 방송 녹화에 참여한 현아는 녹화가 시작되기 전 팬들과 짧은 팬미팅을 가졌다.

오후 2시 경 상암동 MBC신사옥 앞에서 기다리던 팬들과 만난 현아는 직접 대기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주는가 하면, 포옹을 해주는 등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을 추억했다.

이날 현아가 준비한 특급 선물은 따로 있었다. 그는 추운 날씨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자신이 모델로 있는 '클라이드앤' 브랜드 패딩을 선물했다.

패딩을 선물 받은 팬들은 트위터 등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 한 팬은 "패딩 주고 싶었다고 그러더니 진짜 갑자기 패딩 선물해주고.. 팬들이 언니 얼굴에 진주 갖고싶다 하니까 모으고 있고 팬들 주려고 보석 사서 직접 붙여주고.. 고마워요"라며 감격했다.

짧은 팬미팅을 마친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감기 조심해. 사랑해"라며 팬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현아가 팬들에게 감동적인 역조공 이벤트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일에도 Mnet '엠카운트다운' 공개 방송에 참여한 현아는 입생로랑 화장품, 맨투맨, 스티커, 담요 등을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했다.

현아는 지난 5일 싱글앨범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매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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