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하지 못하고...” 잘못 만든 여성 수영복 판매해 사과한 아레나 코리아

2019-11-21 15:20

add remove print link

해당 원피스 수영복 전량 폐기처분
동해 대신 'Sea of Japan' 표기됐던 수영복

아레나 코리아가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표기한 제품을 판매해 사과했다.

지난 15일 아레나 코리아는 홈페이지에 사과 메시지를 담은 팝업을 띄었다. 아레나 코리아는 "2019년 출시된 수영복 상품번호 : AVFL1L005에 '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말했다.

이하 아레나 코리아 홈페이지
이하 아레나 코리아 홈페이지

아레나 코리아는 "해당 상품의 그래픽은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사용한 실수였으며 잘못된 점을 인지한 즉시 전국매장에서 판매 중지했고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레나 코리아는 주의를 다짐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환불, 교환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아레나 코리아가 말한 제품은 원피스 수영복으로 세계지도가 그려졌다. 엉덩이 쪽에 'sea of Japan'이 표기됐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