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서 난리 났다” 양다일 신곡 사재기 의혹 일침 놓은 베댓

2019-1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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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신곡 발표하자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양다일 신곡에 일각에서 사재기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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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두라 이따 6시에 노래 나옴 06:00pm , My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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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다일 씨 신곡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작성한 댓글이 관심을 끌었다.

2일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김나영X양다일 베댓 일침"이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작성한 댓글이 확산됐다.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사람들이 김나영, 양다일 누군지도 모르고 듣보라며 까내리는 것 같냐"며 "음지에서부터 올라왔고 양다일 같은 경우는 정키랑 같이 곡 작업하면서 차근차근 이름 알리다가 솔로로 성공까지 한 거 누가 모르냐"고 말했다.

그는 "근데 지니에서는 없지만 멜론으로 실시간 차트 그래프 좀 봐라. 유튜브 조회수도, SNS 계정 좋아요 댓글 수도 현저히 적은 상태에서 차트 그래프는 1시간 단위로 수직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JYP 신곡 조회수가 200만이 넘어도 아랫순위다. 차트도 보면 고정적인 폭을 유지하고 있지. 아이유, 프로즌도 말할 것도 없다"며 "이제 이런 애들은 아티스트의 위치도 팬들의 사랑도 다 필요 없는 것이다. 그냥 차트 1위 찍고 나오는 돈 버는 거에만 눈 돌아간 장사꾼들이지"라고 말했다.

그는 "장덕철, 닐로, 우디, 숀, 오반, 임재현, 송하예 이런 애들 연말 콘서트 뭐 나오는 거 있냐?"며 "세계가 인정하는 BTS, 아이유도 한 손가락에 제치는데 개인 콘서트 하려면 서울 상암 정도는 빌려야 하지 않겠냐"며 "근데 불러주는 음악 프로는 단 한 군데도 없어. 설명 좀 해줘라"고 했다.

2일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댓글 내용
2일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댓글 내용

양다일 씨는 지난 1일 가수 김나영 씨와 함께 부른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매했다. 이 노래는 발매 당일 주요 음원차트에서 급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자 음원 사재기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양다일 씨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라이머는 2일 인스타그램에 양다일 씨가 1위에 오른 음원차트를 캡처해 올렸다.

라이머는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