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 게 없다” 논란 터진 행사에 가면서 박보검이 보인 행동 (영상)

2019-12-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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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으며 손 흔드는 박보검
박보검,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며 위안부 뱃지 달아

이하 유튜브, 'Newsen'

배우 박보검(26) 씨가 특별한 행동으로 주목 받았다.

박보검 씨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4일 열리는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박 씨는 3년 연속 'MAMA' 진행자를 맡았다.

출국 당일 박 씨가 입은 옷이 화제가 됐다. 그는 짙은 주황색 비니를 쓰고 갈색 코트를 입었다. 눈길이 쏠린 곳은 코트 카라 부분이다.

박 씨는 왼쪽 카라에 위안부 뱃지를 달았다. 이 뱃지에는 위안부 피해자들 아픔을 나누고 그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공연 참석 차 일본에 간 박 씨가 위안부 피해자들 고충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이 뱃지를 단 것으로 보인다.

'MAMA'는 지난 7월부터 불거진 한일갈등과 관련해 일본에서 개최된다는 점, 나고야 관광을 홍보하는 문구를 사용했다는 점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