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었다”.. '보좌관 2'로 인생 캐릭터 만들어 낸 신민아

2019-12-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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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2'에서 당차고 멋진 정치인 역할 완벽 소화한 신민아
인생 캐릭터라는 별명 생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종영

JTBC '보좌관 2'
JTBC '보좌관 2'

배우 신민아 씨가 '보좌관 2'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신민아 씨가 비례대표 초선 의원인 '강선영'으로 출연했던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가 10회를 끝으로 지난 10일 종영했다.

신민아 씨는 전 작품들에서 러블리함을 보여줬다면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 '보좌관'을 선택하며 당차고 멋진 여성으로 완벽 변신했다. 숏컷과 오피스룩을 소화해내며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표현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강선영'은 초선 의원이라는 한계에 계속 부딪혀온 인물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생존하기 위해 거침없이 권력싸움에 뛰어들고, 차분하면서도 우직하고 유연하게 위기를 대처해냈다. 꿋꿋하게 소신과 심념을 지켜 재선이 유력한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만들었다.

'선영'은 감동과 사이다 전개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선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카리스마와 주체적인 모습은 신민아 씨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신민아 씨는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캐릭터에 대한 도전의 과정이었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큰 영관이었던 작품이다"라며, "당당하고 멋있는 정치인 역할을 하며 많은 응원을 받은 경험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생 캐릭터'라는 호응을 얻으며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모습들을 쌓아가고 있는 신민아 씨의 다음 행보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민아 씨 인스타그램
신민아 씨 인스타그램
home 도예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