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배달의민족·요기요 매니아들이 깜짝 놀랄 소식
2019-12-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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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요기요, 아시아 시장 진출 위해 인수합병
앱 운영은 별도로 하기로 했지만 할인 혜택 줄어들 수도
배달 앱 서비스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과 2위 요기요가 인수합병한다.
13일 YTN은 이 같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사내 메일을 통해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와 인수합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커다란 도전을" 하기 위함이라고 밝혀 국내 경쟁을 지양하고 해외 진출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은 "앱 운영은 현재처럼 별도로 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앱을 통합하지 않고 표면적으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배달 앱 시장을 주도하던 두 업체가 지금처럼 출혈을 감수하면서 경쟁할 필요는 없어져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할인 혜택 등도 줄어들 걸로 보인다. 그동안 두 업체는 배달 앱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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