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유류탱크 폭발사고…청소작업자 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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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32분 부산 남구 대연동 S-사랑 드림 주유소 지하에 매설된 유류 탱크

20일 오후 1시 32분 부산 남구 대연동 S-사랑 드림 주유소 지하에 매설된 유류 탱크 입구에서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20일 오후 1시 32분 부산 남구 대연동 S-사랑 드림 주유소 지하에 매설된 유류 탱크 입구에서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20일 오후 1시 32분 부산 남구 대연동 S-사랑 드림 주유소 지하에 매설된 유류 탱크 입구에서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이 사고로 유류 탱크 입구 바로 아래 이동공간에서 내부 청소작업을 마무리하던 A(44) 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폭발 충격으로 불기둥과 함께 지상으로 튕겨 나왔다.

밖에 있던 동료 B(39) 씨는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 바로 옆에서 주유하던 고객들이 깜짝 놀라 대피했고, 고객 차량 2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약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현장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유류 탱크 추가 설치를 위한 청소작업을 마무리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업체와 주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