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백종원 가족 사이에서 눈치 보던 김희철이 한 혼잣말
2020-0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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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집에 방문한 김희철
SBS '맛남의 광장' 영천 편
가수 김희철(38) 씨가 백종원 가족을 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희철 씨가 백종원 대표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배고픔을 호소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백종원 씨는 급히 항정살을 구웠다. 백 씨는 아들과 딸들에게 직접 입에 고기를 넣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엄마 소유진 씨 품에 안겨있던 막내딸 세은 양은 벌써부터 항정살을 곧잘 먹어 김희철 씨는 감탄했다.
백 씨는 아이들은 물론 아내 소유진 씨에게도 마지막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어주며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 씨는 "두 분 행복하신 것 보여주려고 저 부른 거냐"라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백 씨네 가족 모습을 보던 김 씨는 "나도 이런 것 보면 나도 진짜 빨리 가정 갖고 싶어"라며 나지막이 읊조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천 마늘과 한돈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백종원 씨는 영천 촬영 이틀 전 김희철 씨를 불러 '특단의 교육'을 실행했다. 그는 직접 칼을 들고 돼지 비선호부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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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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