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김건모♥장지연...완전 새롭고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2020-01-21 09:21

add remove print link

혼인신고 약 2개월쯤 된 상황
“김건모 부부 신혼집에서 잘 지낸다. 헤어질 생각 없다”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수 김건모(52) 씨와 아내 장지연(39) 씨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이 과거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눈 대화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발간된 여성조선 1월호에 김건모 씨 장인인 작곡가 장욱조(73) 씨와 장모 인터뷰가 담겼다. 장 씨는 같은 달 26일 여성조선 측과 만났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연신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미리 했던 김건모 씨 부부 최근 소식부터 전했다.

결혼 발표 직후 찍은 가족 사진. 왼쪽부터 김건모 씨 장모, 김건모 씨, 장지연 씨, 장인 장욱조 씨 / 연합뉴스
결혼 발표 직후 찍은 가족 사진. 왼쪽부터 김건모 씨 장모, 김건모 씨, 장지연 씨, 장인 장욱조 씨 / 연합뉴스

부부는 현재 신혼집에 살고 있다. 장 씨 어머니는 "지연이가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1

김건모 씨 장모는 "우리가 답답하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더라"라며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 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김 씨는 지난 15일 성폭행 혐의에 관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일 가수 이설아 씨가 김 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추가 폭로를 한 상황이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