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설 명절맞이 '나눔의 성금' 전달

2020-01-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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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설 명절맞이 '나눔의 성금' 전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정호연) 교직원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전남직업능력개발원장 및 직원들이 무지개 장애인근로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한 '나눔의 성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의 교직원들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모금을 실시해 지역 내 사회복지가관에 전달하고 있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의 정호연 원장은 “지역 사회를 아우르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호남·제주지역 장애인의 직업교육훈련과 직업재활을 위해 2002년에 개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장애인 전용 공공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이다. 최근 드론조종자격증과정과 3D프린팅 과정과 같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과과정을 추가하여 고기능 장애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무지개 장애인근로사업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모토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취업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인격적인 발달과 생활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