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환자 두 번째로 발생했다

2020-01-24 10:36

add remove print link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람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어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35)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

home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