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버리고 싶다던 개리가 아들 '최초 공개'하며 꺼낸 말 (영상)

2020-0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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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해 말실수까지 한 개리
개리, 최초로 방송에서 아들 공개

그룹 리쌍 멤버 개리(강희건·41)가 아들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개리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집 안과 26개월 된 아들 강하오 군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하 네이버TV,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약 3년 만에 방송에 나온 개리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그는 자기소개를 하던 중 자신을 "강하오 아들"이라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급히 수정했다. 개리는 "다 버리고 떠나고 싶어 방송을 그만뒀었다"라며 "방송에 다시 나오는 것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하오 군 외모는 개리와 '붕어빵'이다. 스튜디오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누가 봐도 아빠와 아들인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꼭 닮았다.

개리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빠를 깨우고 거실을 돌아다녔다. 하오 군은 제작진을 발견하곤 "감독님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으며 스스럼없이 다가갔다. 심지어 아이가 알기엔 다소 어려운 단어인 '카메라 거치대'를 말하기도 했다. 하오 군은 아디다스, 반스, 노스페이스 등 유명 브랜드를 말하고 노래 '보고싶다'를 불렀다.

이하 네이버TV,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