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참다가...” 아이즈원, 조작 논란에 결단 내렸다

2020-02-18 23:00

add remove print link

조작 논란 딛고 17일 컴백한 아이즈원
투표 조작으로 비난 받고 있는 아이즈원

아이즈원 트위터
아이즈원 트위터

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민주 양 소속사가 투표 조작 비난에 칼을 빼들었다.

18일 김민주 양 소속사 얼반웍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고소와 관련된 공지글을 남겼다.

얼반웍스는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최근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 루머, 성희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얼반웍스 엔터테인먼트
얼반웍스 엔터테인먼트

얼반웍스는 "이로 인해 해당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의 가족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저희 얼반웍스는 소속 아티스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양이 소속돼 있는 그룹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컴백 예정이었으나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여파로 컴백이 연기됐다.

아이즈원은 조작 논란을 딛고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매했으며 초동 판매량 18만 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