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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친절함을 가장한 상술?

조회1674 추천1 스크랩0 09.12.27 13:37 먹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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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테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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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7 13:37 먹는 언니

어제 일 때문에 아웃백에서 미팅을 했습니다. 솔직히 전 아웃백같은 곳에 갈 돈이면 근사한 안주를 곁들여 술을 마신다주의이기 때문에 패밀리레스토랑류는 잘 안갑니다만 어젠 미팅인지라... ㅋㅋ

아웃백 미아점을 갔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좁고 불편하더라구요. 좁은 건 괜찮지만 테이블과 의자의 높낮이가 언밸런스한... 제가 다리가 짧은 탓일까요? ^^;; 어쨌든 앉아서 식사를 하는 포즈가 영 불편했지만 제 신체구조상의 문제라고 칩니다. 아놔.

그런데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한참 하고 있다보면 어느 새 직원들이 와서 그 맥을 끊어놓습니다. 음료 더 드릴까요? 커피 드릴까요? 등등으로요.

이게 솔직히 빨리 먹고 나가라는 뜻인지 뭐라도 더 시키라는 뜻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이야기의 맥을 끊어버리니 불쾌하더라구요.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마구 흔들렸다



특정 직원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직원이 다녀간 것으로 보아 아마 아웃백의 정책이 그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테이블 주변을 조용히 왔다갔다하고 있으면 필요할 경우 우리가 부르면 되지 않을까요?

도데체 얼마를 더 팔겠다고, 얼마나 빨리 보내려고 '친절함'을 가장하여 불쑥불쑥 들어와 판을 깨는걸까요?

5천원짜리 밥먹는거랑 2-3만원짜리 밥먹는 거에 있어서 사람들은 기대수준이 다릅니다. 자신들을 위한 친절함보다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친절함이 더 우선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웃백을 간 건 음식을 먹기 위함도 있지만 공간대여의 의미가 더 클 수 있습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잠시 임대한 공간은 그 시간동안만큼은 편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냥 차라리 커피전문점에서 만나 미팅을 했더라면 더 저렴한 가격에 방해받지 않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다음주에도 아웃백과 TGIF에 갈 일이 있는데 비교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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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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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2.27 13:58
    angel
    나이테: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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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훼밀리 레스토랑은 가지 않습니다. 사실 외국엔선 패밀리 레스토랑이 대중적인 식당에 불과한데, 우리나라에선 고급레스토랑인척 하지요. 서비스는 수준이하이면서요.소란스런 서비스와 질 높은 서비스가 무엇인지 구분조차 못하면서요.
  • 09.12.28 12:22
    행복한 두표
    나이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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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갈때마다 지불하는 값에 비해 받는 서비스가 너무 떨어진다고 느꼈었지요. 그저 주문을 무릎 꿇고 받으면 최고의 서비스는 아닐텐데요. 먹는 언니의 2차 포스팅 기대할께요.
  • 09.12.28 14:15
    Mr쿵스
    나이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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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은 전부 달달한 맛만 강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군요 ㅠㅠ 전 TGI갔다가 맛이 원..... 설탕 스테이크인줄 알았네요
  • 두꺼비 그러니께 한국사람 한테는 막걸리 파는 선술집이 최고여...돼아지 껍때기 구워 놓고.......캬! 09.12.29 20:31 신고

  • 09.12.31 16:02
    코리안블로거
    나이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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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부르면 와 달라"고 양해를 구하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우격다짐 계속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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