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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해마다 유지․관리로 14억원 쓰는데...섭섭

조달청 공시 후 공개입찰로 적법한 절차 밟아 진행했다


 

[개편된 충남도청 홈페이지 '충남넷(chungnam.net)']



충남도는 최근 9억 6000만 원을 들여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예산을 과다하게 집행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인 홈페이지 구축과 운영 비용에 비춰 과다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서울시의 경우 해마다 홈페이지 유지․관리 예산으로 약 14억원 가량을 집행하고 있는데 반해 충남도는 10년 만에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9억6천만원을 집행했고, 이 또한 도의회에서 통과된 예산 12억원에서 2억4천만원을 절감한 액수이며, 조달청 공시 후 공개입찰 등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를 밟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도는 “이번 개편작업에서는 도 본청 홈페이지 뿐 아니라 산하기관 52곳의 홈페이지를 포함 원클릭관리 서비스를 구축하여 도 본청 및 산하기관 총 53개 홈페이지에 대한 개편 및 연동(통합관리 서비스 구축)이라는 방대한 작업을 수행해낸 것”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내용적으로도 “테마 검색과 의미기반 검색 등 포털급의 강력한 검색기능을 탑재하고 PCRM(정책고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생활밀착형 서비스(쌀 직불금․보육료․기업지원금 계산기) 프로그램 장착, QR코드 제작 서비스 제공, 모바일 웹 서비스 실시, 태블릿 PC 등 각종 브라우저 구동 등의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반박보도는 충청권 D 지방 일간지가 지난 25일 도 홈페이지 개편이 하루 평균 방문객 수와 생산되는 콘텐츠 양에 비해 과도한 지출이라며 도 홈페이지 개편이 본격화되던 4월을 기준으로 3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4796명이 다녀갔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 5월에는 4227명으로 개편 전 수준을 회복한 상태에 불과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충남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명성철 의원(보령2·선진)은 "홈페이지 개편은 비상식적인 예산 규모와 사업의 필요성, 예산 등에서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다.

키워드 충남도,홈페이지,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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