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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디

2012-11-21 04:30:00 | 붉은별

우리네 어머니의 그 곳을 난도질하다니......

지역은 광주, 직업은 민중미술가라는 자, 뭐라고 부를까 보니 홍성담이란 자다. 근데, 민중이 아니라 떼중미술가가 맞다. 떼를 쓰니 말이다. 

 

이 자 이름 뒤에 화백이란 직함이 눈에 뛴다. 이 자를 포함한 자들이 유신 40년 공동 기획을 하고 있는가 본데, 자유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불법이 아닌 이상 뭘 하고 있는 지를 캘 이유가 없지만, 야리꾸리한 그림들을 그려 전시하고 있는가 본데, 장소는 서울 견지동의 평화박물관......

 

성인 포로노를 슬쩍 본 님들은 잘 알꺼다.

그 카테고리들을 보면, 아연실색이 아니던가. 한마디로 인간의 머리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성행위가 총 망라되어 있는 것이다. 말하기도 쑥스럽지만, 근친부터 동물 어쩌고 저쩌고 아아.....차마 말 못하겠다. 

 

그런데, 이런 극한의 묘한 상상을 한 자가 있다하니, 바로 홍씨다.

솔직히, 여자들은 아무리 잘났어도 성적으로 비하되는게 일반적이고 현대를 사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대선 후보가 여자일지라도 그 예외가 안되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을 막고자 하는 여성들의 적극성도 심히 결여되어 있으니 한마디로 자업자득(?) 이다. 아직도 제대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여성들이다. 여성들이 남자와 동일한 교육 혜택을 받고 그로 지위가 상승되고 물질적 풍요를 취하는 것이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이지만, 부계사회가 갖춰진 이후 누적된 여성에 대한 편견은 깨질 줄 모르고 있다.

 

남성 대선후보면 성생활에 후한 점수를 준다. 공자가 여성을 묶은 이유가 비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안다면 진정 왜곡된 관습이 아닐 수 없다. 남성 대선후보에게 룸살롱 루머가 터졌을때, 다들 지껄였다. 이율배반적 행태를 비난하는 자 들고 있었을 터이고, "남자면 갈수도 있지 말야"라며 여자가 반은 벗고 나오는 룸살롱 출입을 옹호하는 자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본다. 

 

사실, 동물적 모태는 모계사회가 원조라고 본다면, 성적으로 오히려 열등한 쪽은 수컷(남성)이 아닐까 생각한다면 지나친 상상일까! 

 

여성들이 스스로 변해야 할 이유가 있다. 바로 가족 분화 때문이다. 여자들이 가장이 되는 세상이기도 하고 독신으로 사는, 그야말로 남자보다 강한 여성이 되어야 할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기에 그렇다. 아니 이미 만들어졌다. 

 

홍 미술가는 유신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이번에 박 후보의 출산 장면 묘사는 한마디로 가관이 분명하다.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정말 거리낌없이, 남성이 정액을 시원하게 분출하듯 싸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자의 그 곳이 평소에는 성기 정도일지 모르지만, 하나의 생명을 잉태하는 순간이라면 그 곳은 너무나 숭고하고 고귀한 자리가 아닐 수 없다. 여자는 물론 우리 남자들도 바로 그 속에서 자라 그 곳을 통과(제왕절개도 있지만,.)했지 않는가? 제왕절개처럼 배를 가르는 출산은 결코 아기에게 좋을 리가 없는 이유가 있다. 그 곳은 생명의 첫 관문인 것이다. 

 

그런데, 홍씨는 이러한 숭고한 행위를 비하하는 그림을 그린 것이다. 비록 자신이 미워하고픈 박 후보일지라도 전체 여성 아니 인간에 대한 말종 행위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홍씨도 분명 자신의 어머니의 그 곳을 통과했을 것이다. 홍씨는 박근혜와 그 아버지를 욕한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더불어 자신의 어머니도 욕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건 전체 여성 아니 우리 어머니 누나 여동생 와이프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 그림을 보는 여성이 아무 감정이 없다면, 그 스스로는 이미 창녀가 지닌 마지막 자존심 마저도 팽게친 무뇌아가 분명하다. 

 

남자 대선 후보에겐 성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지만, 여성 후보에겐 어떻하든 성적인 문제를 꺼낼려고 하는 자세를 보면, 한마디로 급하긴 급하구나를 돼내일 수 밖에 없다. 

 

韓민족 5천년 역사상 세명의 여성 지도자가 그동안 있었다. 바로 선덕, 진덕 그리고 진성여왕이다. 특히,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 여성인 선덕여왕은 최초의 여성 지도자가 되면서 초기에 많은 고초를 겪기도 한다. 바로 여성에 대한 지나친 편견 때문이다. "여자가 뭘 안다고?","여자가 왕이라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업신여길 거다,"라는 여왕 반대파의 주장이 먹혀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선덕여왕이 정사를 다스리는 능력이 없다면서 왕권을 노린 상대등 비담의 반란이 일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그 선덕을 역사가들은 누구보다 총명하고 탁월한 왕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지 않는가! 

 

韓민족 역사에서 다시 한번 여성 지도자를 꿈꾸는 이가 다시 섰다. 적어도 한 국가의 지도자의 위치라면 남자 여자의 구분은 별 의미가 없다 하겠다. 단지 여성의 장점, 남성의 장점만이 존재할 뿐이다.   

 

홍 그림술사에게 충고한다. 탁월(?)한 그 그림이 인간의 원초적 아름다움에 난도질을 했음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그렇게까지 하는, 해야하는, 불쌍함도 느껴진다. 당신은 당신의 여자들 마저도.......

 

포로노를 보고 나면 지능이 한 콤마 떨어지는 기분을 느끼듯, 홍씨의 그림을 보고 웃는 순간, 우리의 뇌도 저능화 되고 있음을 안다면 그 흉물적 상상은 홍어 X이 아니고 무엇이랴..

 

붉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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