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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룬투어 탐방단, 기미년 거사를 완수하다
  • 페이스북노출 0 | 2018-06-01 17:00:40 | 문화유산국민신탁
지난 5월 26일 토요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의 대표 청소년 탐방 프로그램인 '청소년 Volun-tour 탐방단' 2회차가 진행되었다. 탐방단원과 문화유산국민신탁 관계자, '우리 문화유산 지키미' 대학생 서포터즈, 허스토리마실협동조합 최선경 선생님 등이 참석하여 서울 북촌 일대를 중심으로 '기미년 거사를 완수하라!' 미션을 수행하였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기능을 활용한 미션 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3.1운동의 시작지이자 확산지이기도 한 서울 북촌에서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배포한 단체복으로 갈아입고 북촌문화센터에서 집결한 탐방단원들은 신세대답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기능을 어렵지 않게 사용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중앙고등학교 정문에 미션 수행을 위한 힌트를 찾고 있다.
첫 코스였던 중앙고등학교는 아름다운 외관으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사적인 의미가 큰 곳이다.
일본 유학중이었던 송계백이 숙직실에서 교사 현상윤과 교장 송진우를 만나 1919년 2.8독립선언서 초안을 전달한 곳으로, 3.1운동을 촉발시킨 장소인 '중앙고보 숙직실 터'(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가 있다. 탐방단원들은 미션을 해결하며 3.1운동 전후 나라의 정세와 흐름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있는 탐방단원 
중앙고등학교에서 북촌한옥마을과 북촌박물관을 지나 천도교 중앙대교당으로 향했다. 천도교 중앙대교당(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6호)은 1920년대 서울의 3대 건물이었을 만큼 웅장함을 자랑했다고 한다. 수많은 천도교인들의 성금이 3.1운동 거사자금으로 쓰였는데, 그 중 일부를 건축자금으로 활용하여 탄생된 곳이기도 하다. 안내판에서 미션을 수행한 탐방단원들은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하며 중앙대교당이 세워진 배경과 시대상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중앙고등학교 숙직실 터에서 

마지막 코스인 탑골공원으로 향하기 전 민족대표 33인이 기미독립선언을 낭독했던 태화관(현 태화빌딩)을 찾아 독립을 염원했던 당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탑골공원은 1919년 고종황제의 붕어 소식과 함께 제기되었던 독살 가능성에 동요된 민심의 목소리가 울려퍼진 장소로, 탐방단원들은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받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를 외치며 탐방을 마무리하였다. 3.1운동은 전국적, 범국민적으로 일제 치하의 부당함을 외치는 계기가 된 운동인 만큼 당시의 독립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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