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실천으로” 광주시 남구, 7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평가 받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공약이행 모범 지자체’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남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공약 이행 정도와 주민과의 소통, 정보공개 수준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공약 이행률 71.9%라는 높은 수치와 함께 주민 참여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인정받아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남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배심원단을 활용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민선 8기 들어서도 신재생에너지 도시 조성, 푸른길 브릿지 개통,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공약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 행정이 이번 평가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약속한 정책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