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재충전의 시간…인천 서구, 가족 체육대회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가족 체육대회’를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 주관으로 열렸으며,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모범근로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판 뒤집기, 2인3각, 고무신 받기 등 게임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직장 동료 간 화합을 도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뿌리이고, 근로자는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권익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