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생 지지 속 글로컬대학 응원 캠페인 피날레
2025-05-22 13:44
add remove print link
학생·교직원, 시민의 참여로 혁신 공감대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대학’ 사업 예비지정을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 지역 시민이 함께한 응원 캠페인을 통해 대학의 미래 비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드러냈다.
그간 조선대는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고유의 연구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웰에이징 특화 대학’ 전략을 중심으로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 등 3대 혁신 체계를 담은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를 마련해왔다. 이 도전은 단지 대학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실천적 선언이다.
이러한 비전에 공감한 조선대 학생들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단과대학별로 촬영, 해당 사진을 대학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하며 지지의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선대가 지향하는 융합형 교육 개편과 실무 중심의 혁신 전략에 대한 실제적인 공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학생들의 응원을 끝으로, 장미주간 시민 300여 명의 참여로 시작된 조선대학교의 글로컬 응원 캠페인은 마무리됐다.
임채효 총학생회장은 “조선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꼭 지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대학의 성공은 곧 우리 학생들의 미래와 직결된다고 믿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대학의 혁신 방향에 대한 지지이자,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의 마음을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