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미래차 부품 거점으로 도약~132억 원 기업 투자 유치

2025-05-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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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천복금형2공장 등 미래 차 산업 핵심 기반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차 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5월 23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서준과 ㈜천복금형2공장과 총 13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함평 산업단지 내 1만4,000㎡ 부지에 플라스틱 및 엔진 점화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최명현 ㈜서준 대표이사와 김순곤 ㈜천복금형2공장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 부품 공급을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과 지역 상생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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