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공예주간 ‘인생공예, 일상공예’ 성황리에 마무리

2025-05-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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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손손 이어진 고창의 공예, 일상의 가치를 감각하는 공예'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지난 22~25일 열린 ‘공예주간-인생공예 일상공예’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고창군
고창군

‘대대손손 이어진 고창의 공예, 일상의 가치를 감각하는 공예’를 주제로 열렸던 공예주간은, 고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무형유산과 지역 내 예술인들의 공예작품을 한 곳에서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명인이 직접 진행하는 인생공예 <마스터 클래스>와 지역 내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일상공예 체험의 사전접수는 다 완료되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아 많은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빠질 수 없는 각종 플리마켓과 먹거리, 공연과 판소리 체험마당, 홍보부스와 한복대여소까지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의 호응이 더 좋았다.

한 체험객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윤도, 자수, 자기, 염색 등을 한 곳에서 이렇게 다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 해본 것과 한복대여소가 있어 전통문화를 한껏 다 경험하고 온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예주간은 고창군에서 각종 무형유산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의 본격적인 운영의 첫 시작을 알린 행사로, 그 의미가 배가 되었으며 공예주간이 끝나는대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군에서 위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고창의 공예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창군민과 관광객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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