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의 복지, 하나로 묶는다…민·관이 손잡은 ‘공유 플랫폼’ 시동

2025-05-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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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의 복지, 하나로 묶는다…민·관이 손잡은 ‘공유 플랫폼’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지역 복지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지난 21일 군청에서 개최하며, 민·관 협력의 새 틀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등 지역 복지기관 12곳의 관계자 16명이 모여 각 기관의 복지자원과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체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며, 기관 간 연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자료와 홍보 리플릿 교환을 통해 정보 공유의 폭도 넓혔다.

지역자활센터 한호남 센터장은 “이번 만남은 지역 복지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정기적인 협력 자리를 제안했다.

보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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