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아침 체육활동으로 학교에 활력 불어넣는다

2025-06-12 00:01

add remove print link

‘기지개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점검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침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氣知開)’ 내실화에 나섰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1일 목포덕인중학교를 찾아 ‘기지개(氣知開)’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체육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1일 목포덕인중학교를 찾아 ‘기지개(氣知開)’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체육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체육회와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제공한다. 줄넘기 챌린지, 아침 체조, 조깅, 스포츠 게임 등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학교 현장 의견 수렴…지속 발전 방안 모색

전남교육청은 6월 11일 목포덕인중학교를 찾아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직접 운동장을 찾아 축구·농구 활동을 지켜보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목포덕인중학교 학생들이 아침체조를 하고 있다.
목포덕인중학교 학생들이 아침체조를 하고 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프로그램 개선 방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교육감은 “기지개 프로그램은 하루를 활기차게 여는 중요한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탄탄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 학교에 걸쳐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