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서울푸드 2025 박람회에서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2025-06-12 15:52

add remove print link

1박2일로 투자유치팀이 상주하여 입지 및 투자 보조금 지원 등 설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서울푸드 2025’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이하 농공단지)의 분양 홍보를 6월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킨텍스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국내외식품업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식품 관련 국내·외 기업 1,400개 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관객 5만여 명 내외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품 관련 국내관, 국제관, 식품포장기기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됨으로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한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여 농공단지 분양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였고, 곡성세계장미축제장, 광주 식품대전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농공단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농공단지의 물류·교통의 입지적 여건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농공단지에서 판매할 제품 판로와 관련 제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금액 20억 원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중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타 광역 시·도에서 신설 및 증설 투자 시 ▶ 설비 투자금의 15% 이내(최대 35%)에서 보조금 지원 ▶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 원 ▶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 원 ▶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 원 ▶ 근로 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 원 등을 지원하는 혜택도 상담 시 안내한다.

한편,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87-1번지 일원에 산업부지 106,539㎡를 조성하고 있고, 현재 공정률은 53%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5필지를 개발, 이중 ▶ 식품제조업 20필지 ▶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분양 홍보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