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광주시가 1년간 전폭 지원

2025-06-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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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높이고 신청 간소화…10월까지 2차 모집
신청 절차 더 쉽고, 지원기간도 대폭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배달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에는 온라인 신청 경로 추가, 제출서류 간소화 등 절차를 크게 개선해 노동자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기간도 6개월에서 1년(2024년 10월~2025년 9월)으로 늘어나 산재보험에 가입된 광주 지역 내 배달노동자와 배달대행사업주는 더 큰 혜택을 받게 됐다.

◆노동자 권익 보호…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안내문 확인 후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지원금은 올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이 배달노동자의 산재 예방과 지원 확대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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