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운림 수국의 밤’ 성료
2025-06-23 05:19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8월 31일까지 수국 공원 야간 개장(오후 10시까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열린 ‘운림 수국의 밤’에 참석한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운림 수국의 밤’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야간 개장 첫날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이다.
음악회는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으며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국 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으며, 행사장 인접 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에 대해 이용객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은 음악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국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개한 수국을 황금빛 조명 아래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겼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수국 공원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국 공원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8월 31일(일)에 운영이 종료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