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앞두고 영광군, 외국인 근로자 농촌 안전 점검 실시
2025-06-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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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현장 특별 점검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90개 농가에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명의 작업 현장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급격한 기상 변화로 인한 농작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근로자들에게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생필품과 구급약품도 지원했다.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힘써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여 명을 고용 중”이라며, “올해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3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없는 우수 지자체로 꼽히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체계적인 지원 시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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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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