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원봉사센터, ‘세계양궁대회 성공기원’ 대중교통 캠페인 전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상무역사거리에서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캠페인을 펼쳤다.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대회 일정과 도시 비전, 친절한 광주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서포터즈 모집과 더불어 경기장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도 적극 독려했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도 연계해 녹색교통 실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시민참여 확산…국제대회 성공 분위기 조성

광주자원봉사센터는 대회 개최 전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잇따라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회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문화 및 응원 문화가 시 전역에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류미수 센터장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가 국제행사의 성공을 이끈다”며 "광주만의 따뜻하고 평화로운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