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둘이서 한마음’ 봉사 '훈훈'
2025-06-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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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임직원 참여로 송도동 주민들에게 선풍기 생필품 지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는 6월 24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소 인근 송도동 일대에서 ‘둘이서 한마음 우리끼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으로 추진됐다.

이번 봉사 활동의 테마는 ‘시원한 바람 따스한 온기 가득한 세상 만들기’로, 포항연탄은행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부자로서 직접 참여는 처음인데 무척 뿌듯하다”라며, “같은 포항 시민이지만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뵐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포항연탄은행 유호범 대표는 “포항 지역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이번 봉사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다가올 겨울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포스코 1%나눔재단과 협력해 올해 총 11개의 봉사 사업을 추진한다. 25일에는 포항시 오천 지역 아동들을 만나 학습용 책상과 의자 등을 제공하는 ‘꿈꾸는 공간’ 봉사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