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호남대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실력 겨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6월 14일 ‘2025 전국 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컷만화와 상황표현 분야에서 제한 시간 안에 개성과 상상력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자유 주제에 창의적 해석과 표현력을 더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고, 현장에서 선의의 경쟁과 교류로 각자의 진로와 꿈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8월, 대상 등 시상…작품 전시·입학 우대도

수상 학생들에게는 8월 중 대상(총장상) 50만원을 비롯해 금·은·동상 등이 시상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대학 입학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이들의 우수작은 별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서영 학과장은 “이 대회가 단순 실기 평가를 넘어 예비 창작자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장이 되었다”며 미래 인재 발굴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