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죽곡면, 취약계층 전기 점검 완료…“안전한 마을 만들기 앞장”
2025-06-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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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기울이기’로 전기화재 위험 차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희향)가 6월 셋째 주, ‘안전 기울이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3가구의 전기 안전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노후 전선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를 진행,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점검을 받은 한 주민은 “과거 누전 사고로 큰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한결 안심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반기엔 ‘라이트업’으로 안전조명 확대
죽곡면 협의체는 앞으로도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어둠을 밝히는 라이트업’ 사업을 전개, 문주등과 안전조명을 설치해 야간 낙상사고도 예방할 방침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주민들의 작은 어려움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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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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