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정책연구발표대회 최우수~‘장비 통합체계’로 효율성 인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열어 소방정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회는 소방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실효정책을 찾기 위해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소방서의 우수 논문들이 현장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를 통해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정책화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1위의 영예, 북부소방서의 혁신 사례

영예의 1위는 ‘소방장비 통합관리체계 구축’ 연구를 발표한 북부소방서가 차지했다. 이 논문은 정책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오는 9월 전국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광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고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는 값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로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