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3주년]7년 연속 ‘최우수’ 광주시 남구, 약속을 실천으로~주민과 함께 이룬 변화
2025-06-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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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그랜드슬램’부터 신산업, 생활 인프라까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신뢰받는 행정의 저력을 입증했다.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최고 등급을 지켜온 남구는, 삼 년 연속 현장 중심의 정책과 주민 소통으로 굵직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전국 유일의 도시재생 분야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백운고가 부지에 지어진 푸른길브릿지와 미디어월, 스트리트 푸드존은 지역 상권회복의 상징이 됐다. 백운광장 일대의 주차장, 로컬푸드 직매장, 시간우체국 등도 속속 완공을 앞두며, 남구의 문화·상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미래 신산업 기반 조성도 가속화되고 있다.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착공과 분양을 빠르게 이어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시설도 확충 중이다.
◆맞춤형 복지·스마트 교통…‘사람을 잇는 도시’ 실현 박차
복지 분야에서는 7979센터, 청년 주먹밥 쉼터, 아픈 아이 동행 서비스 등 세대·계층별 맞춤 지원이 빠르게 확대됐다. 연말 완공될 체육센터와 캠핑장, 농촌테마공원 등 가족 힐링을 위한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
남구는 또 도시 곳곳에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광주 방문의 해와 양궁선수권대회에 맞춰 글로벌 야시장 등 활력 넘치는 도시변화를 예고했다.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은 “모든 성과는 오직 주민과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늘 현장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