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미래다” 장성군, 청년공동체 지원사업 시동

2025-07-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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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활력 불어넣는 네 개 청년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최근 장성읍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활동을 지원해 활기찬 장성 만들기를 목표로 전라남도와 군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트래블메이커’, ‘장미곳간’, ‘장성호 수변길마켓’, ‘서삼어벤져스’ 등 4개 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 21명의 청년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 현안을 해결할 계획이다.

◆창의사업과 지역협력으로 성장 발판

각 단체는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제작, 농산물 기반 먹거리 개발, 플리마켓 운영, 농촌유학생 유치, 김동수 열사 기념관 벽화 조성 등 청년 세대만의 참신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활동포부와 팀별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이어졌다. 김한종 군수는 “청년이야말로 지역의 희망”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젊은 세대가 장성에서 꿈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군은 각 팀별 과업 수행비도 지원하며 청년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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