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키위키키’ 전국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만난다

2025-07-0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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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백억커피, 키위 신메뉴 개발 맞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운영사 ㈜오가다)와 손잡고, 지역 대표 특산물 ‘보성키위’를 활용한 음료 신메뉴와 공동브랜드 ‘키위키키(Kiwikiki)’를 선보인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를 비롯해 관련 직원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를 비롯해 관련 직원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두 기관은 6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 보성키위를 원료로 한 음료 출시와 유통망 확대,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산물 가치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이번 협약에 따라 7월부터 전국 백억커피 매장에서 ‘키위키키’ 신메뉴가 출시된다. 단순히 신제품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와 연계한 판로 확대, SNS‧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 생산량 22%를 자랑하는 보성키위의 브랜드 가치를 대폭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오가다 최승윤 대표는 “보성키위는 건강 음료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소비자에게 보성의 자부심을 전하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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