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구청장 민선8기 3년, 계양의 품격을 다시 세우다

2025-07-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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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3년, 도약의 1년을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오늘은,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가 출범한 지, 3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바쁘신 중에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계양을, 만들 수 있도록 큰 성원을 보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년 전 저는, 민선 8기 계양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처음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우리 계양을 이끌어 온 책임자로서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니, 3년 전 여러분과 같이 시작하고 오늘까지 함께 달려온 모든 일들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그중에서도 구청장에 취임하고, 처음 업무를 시작했을 때, 막연했던 감정이 먼저 생각납니다.

진행 중이던 사업이 모두, 조기에 종결 처리되어, 당시 저는, 어떤 사업을 해야 될지에 대한 구상부터,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 상황이 우리 계양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우리 계양의 미래를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우리 계양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업을 다시 살펴 문제점을 분석했고, 새로운 대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계양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 결과, 3기 신도시에 철도가 유치됐고, 물류창고였던 테크노밸리는 최첨단 업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길만 내줄 뻔했던, 계양 – 강화 간 고속도로에 이화IC가 결정됐고, 정치적인 이유로, 서구로 넘어갈 뻔했던,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은, 다시, 우리 계양으로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계양구 공직자들의, 생각과 자세도 크게 변화했습니다.

기존의 추상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여, 직관적이고 실효적인 방법으로 개선했고, 그런 변화의 노력으로 우리 직원들은, 우리 계양이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계양의 공직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불과 1년 만에 계양아라온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국제 오픈 양궁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계양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계양 온더맵과 같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혁신동아리와 같은, 자율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아내는 등, 이제 우리 계양의 직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배우러 오는 유능한 공직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저와 우리 직원들에게 있어서, 민선 8기의 3년은, 힘들게 버텼고 최선을 다해 이겨낸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힘든 시기마다, 구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지금과 같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계양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에, 대내외적으로 많은 난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오직, 계양의 희망만을 생각하며 다시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저는, 저를 위한 정치나, 지금 당장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우리 계양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희망의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의 남은 1년을구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꿈과 희망이 있는 우리 계양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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