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양성 교육 운영
2025-07-0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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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산모·신생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지정교육기관인 여수하트맘케어가 진행했다.
교육은 ▲산후 회복 관리 ▲신생아 돌봄 ▲감염 예방관리 ▲응급상황 대처 ▲서비스 매너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1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등록한 후 출산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산후 관리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의 산후 회복 및 신생아 건강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군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어 이용에 불편이 컸는데, 이번 건강 관리사 양성으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산후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