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위험예보제 발령
2025-07-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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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놀이철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안·고창군 일원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주의보」단계 위험예보제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물놀이철(7~8월) 중 부안, 고창군 일원에서 물놀이 관련사고 3건이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였다.
부안해경은 폭염의 장기화, 부안·고창군 해수욕장 개장으로 바다를 찾는 국민이 증가하여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최일선 현장에서부터 사고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할구역 내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해수욕장 중심으로 현장점검, 집중 순찰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문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 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박생덕 서장은 “무더워 지는 날씨로 물놀이객이 증가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국민분들께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