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최종 선정~서문회관 일대 활력 기대

2025-07-0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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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투입, 상인회 조직부터 문화체험까지 본격 착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진군이 2025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군비 1억 원을 투입해 강진읍 서문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상인 조직화, 거리공연, 체험 프로그램, 소비촉진 이벤트 등 다양한 전략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상인회 조직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진지 견학, 가족축제, 정기 버스킹·공예 체험, 상품권 환급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인프라 확대로 구매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실효성 있는 상생 기반 마련…상권에 새로운 활력 기대

강진군은 상인조직과 거버넌스 구축, 균형 있는 상권 발전에 중점을 두며, 5대 특화거리와의 연계로 골목상권 전체의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상인 조직화와 골목상권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확대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문길 상인들도 “골목에 활력이 돌아 관광객과 주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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