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웃음·원예치료로 정서 회복 ‘호응’
2025-07-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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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스트레스 위험군 양육자 17명 맞춤 심리프로그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16~27일 8회에 걸쳐 심리 취약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웃음치료와 원예치료를 통해 양육자의 심리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집중했다.
웃음치료에선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 회복, 공감 활동이 병행됐고, 원예치료는 미니 정원 만들기, 다육식물 돌보기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였다.
◆응원 메시지 담긴 수료증으로 특별한 마무리
수료식에서는 캘리그래피 작가의 재능기부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수료증이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목포시는 “양육자 심리안정은 아동 정서 발달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성장하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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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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