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1,160억 투입 ‘다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전방위 혁신 추진

2025-07-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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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수당·친환경 확대로 농가 삶과 지역경제 모두 챙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철우 보성군수가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실현을 위해 2025년 한 해 1,160억 원 규모의 종합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9,966농가에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여성농업인 바우처, 농번기 급식, 농업인 월급제 등 생애주기별 농촌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자연재해·사고에 대비한 각종 보험 지원은 물론, 농작물 재해보험 등에도 36억 원 이상 투입했다.

◆스마트·친환경 농정, 방역·자원순환까지 미래형 농업혁신 본격화

보성군은 유기농 인증 765ha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인증비, 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아끼지 않는다. 농업기계 600대, 드론·전동운반차 등 첨단장비 보급도 대규모로 확대한다.

축산부문에서는 ICT와 자동화로 방역·생산성 제고, 보성한우·낙농·양봉도 종합 지원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나선다.

가축분뇨 처리, 자원순환형 축산 등 친환경 시스템, 35억 원 방역예산 투입 등 청정보성 사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농업은 보성의 미래”라며, “현장 중심, 농가 소득과 안전 보장이 이뤄지는 혁신 농축산업 완성에 끝까지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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