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모든 시민에 ‘소비쿠폰’ 최대 53만원 지급~지역 경제 회복 박차
2025-07-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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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일반 18만‧차상위 33만‧기초수급 43만원…7월21⁓9월12일 신청
2차, 소득상위 10% 제외 10만원씩 추가…9월22∼10월31일 신청
신용·체크·광주상생카드 중 선택 지급…11월30일까지 꼭 사용해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7월 21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일반 시민은 18만원, 차상위·한부모가정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을 1차(7/21~9/12)에 받게 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은 2차(9/22~10/31)에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광주상생카드(선불) 중 선택해 받을 수 있고, 11월 30일까지 광주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신청방법·유의사항…스미싱 문자 주의 당부
신청은 각 카드사 앱·누리집, 은행 영업점, 행정복지센터(상생카드)에서 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첫 주에는 요일제가 시행된다.
광주시는 스미싱 등 사기 예방도 당부하며, 정부·카드사 등은 절대 문자(URL포함)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쿠폰이 가계,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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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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